정부, 스마트건기 등 개발 6천억원 투입

23일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 출범, 지능형 굴삭기 크레인 등...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9/02/08 [13:45]

정부, 스마트건기 등 개발 6천억원 투입

23일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 출범, 지능형 굴삭기 크레인 등...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9/02/08 [13:45]

정부가 6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계 및 서비스로봇 R&D(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굴삭기·지능형 크레인 등 스마트 건설기계를 개발해 관련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성 장관은 지난해 기계업계의 수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기계산업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자, 전체 수출의 8.8%, GDP 생산의 7%, 제조업 종사자수 중 12%에 해당하는 중추산업”이라며 “기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건기업계에 스마트화 바람이 불고 있다. ICT와 GPS 그리고 VR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은 VR과 모션인식 기술전에 참여한 관람객.     ©건설기계신문


정부는 제조업 설비 교체와 현대화 지원을 통한 기계산업의 내수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군산의 건설기계, 김제의 농기계, 영주의 베어링 등 기계산업 거점도시에 산업 발전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스마트 건설기계 개발·실증 사업’과 ‘비즈니스 창출형 서비스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말 R&D 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착수했다.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향후 7년간 자율작업 스마트 굴삭기와 첨단도시건설용 지능형 크레인, 천공기, 점보드릴, 건설로봇 등을 개발, 실증하는 것으로 총 2000억원이 투입된다.

비즈니스 창출형 서비스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은 스마트홈, 물류, 의료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봇을 개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민간투자를 포함한 총 4000억원이 투자된다.

산업부는 또 기계장비 전후방 산업 간 협력과 수요발굴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 강화 차원에서 업계와 함께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연합체)’도 구축하기로 했다. 기계 부문과 장비 부문을 각각 나눠 기계는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2월 말, 장비는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3월쯤에 출범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성 장관은 올해 ‘소재부품특별법’을 ‘소재부품장비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기계장비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정부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한 재정지원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기계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스마트건설기계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