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포장건기 보막 수입업체 남아월드와이드 이대한 대표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9/03/13 [14:33]

[인터뷰] 포장건기 보막 수입업체 남아월드와이드 이대한 대표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9/03/13 [14:33]

 

도로유지보수 소형건기 희망

 

 

-지니아이엔티엘과 관계는?

저희 회사는 보막(BOMAG)의 한국공식수입원입니다. 지니아이엔티엘은 판매대리점이고요. 사업을 같이 시작했기 때문에 형제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판매지역을 달리 하고 있는데 저희는 경기남부(한강 기준)와 충청권 그리고 호남권에서 보막 건기를 판매하고 있고요, 지니아이엔티엘은 경기북부와 강원권 그리고 영남권에서 판매합니다.

 

-보막 포장건기 설명을?

1957년 독일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세계 최초로 진동롤러를 생산했고요. 보막의 포장건기는 파워, 작업속도, 제어성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의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 도로건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서 보막 포장건기의 위상은?

볼보건기가 초기 판매를 시작했다가 이후 두산으로 옮겨갔고, 2014년 저희가 딜러사 공식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국내 진동롤러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요. 포장건기는 저희 보막과 그리고 빌트겐(Wirtgen) 두 회사가 경쟁을 합니다. 빌트겐은 피니셔에 강합니다. 그리고 4톤 미만 소형포장건기에서 볼보와 사카이(SAKAI)도 판매하고 있고요.

 

-보막 포장건기의 장점을 들자면?

세계 최초 진동롤러 생산업체인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있죠. 게다가 전복방지(ROPS) 캐빈(Cabin, 조종실)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조종사의 안전을 생각하는 거죠. 이밖에 힘과 연비도 좋고요.

 

-국내 포장건기시장 미래 예측은?

도로 유지·보수를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도로포장률은 93% 수준입니다. 일본(95%)과 비슷하죠. 새 길을 포장하는 건 이제 드문 일이죠. 하지만 유지보수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내 포장도로의 노후화가 시작된 거죠. 그래서 전 포장건기 판매가 침체가 아니라 증가로 보고 있습니다. 판매되는 규격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력인 10톤급 이상의 포장건기가 줄고(25% 감소) 소형 포장건기가 지난해에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사업계획은?

이번 지니아이엔티엘의 사업장 이전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뿐인 서비스센터가 늘어난 거거든요. 기존에는 저희 회사에서만 정비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경기도 광주에서도 가능해진 겁니다. 수도권과 강원 고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생긴 거죠. 내년에는 영남권을 담당하는 서비스센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저희와 지니아이엔티엘이 공동운영하고요.

피니셔 판매 확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니아이엔티엘 이전식에 피니셜을 전시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롤러 판매에 더해 국내 피니셔 시장에도 도전해 봅니다. 세계 최고 진동기술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피니셔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아월드와이드를 소개하자면?

1998년 설립해 중고 건기 수출로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하면서 500만불 수출탑상도 탔지요. 남미와 대양주가 주력이었고 중동과 아시아에도 수출했습니다. 당시 수입도 했는데 사업의 30% 수준에 불과했죠. 라마다 배기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고건기 수출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수입판매에 열중하게 됐고, 지금은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130억원이 매출을 올렸고 직원은 저를 포함해 8명입니다.

 

-경력은?

대덕전자 무역부에서 수출입 담당을 했습니다. 그러다 주변에서 건기 수출에 대한 얘기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회사를 설맂했습니다. 설립 당시가 IMF로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였는데, 오히려 저는 원화가치 약세로 이익을 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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