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회·건설노조·건설사 '공정배차' 합의, 15일 3백명 집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9/06/10 [13:57]

경남도회·건설노조·건설사 '공정배차' 합의, 15일 3백명 집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9/06/10 [13:57]

29일엔 2/4분기 정기 이사회

 

경남도회와 지역 건설노조가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시공사와 공정배차를 합의했다. 도회는 또 회장 상근직 폐지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열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도회(회장 이한, 이하 경남도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쌍용건설 시공) 사무소에서 건설노조 경남지부 함양지회(회장 조용규)와 함께 집회를 열고 특정인이 개입한 배차 중단을 촉구했다.

 



300여명의 회원과 방송차 30여대가 동원된 이날 집회에서 경남도회와 노조지회는 시공사가 건기대여업자 두명에서 배차권을 줘 공정한 배차질서가 흐려져 회원과 노조원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특정 업체 배차권 금지를 주문했다.

 

경남도회와 노조지회는 11시 경 쌍용건설 현장소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쌍용건설측은 특정인에게 배차권을 준 사실이 없으며, 하도급사의 배차권에 개입할 수도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지역 건기가 고루 참여하도록 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남도회와 노조지회는 쌍용건설측으로부터 시공사가 건기 배차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받고 오후 1시경 집회를 마무리 했다. 경남연과 노조지회는 굴삭기는 경남도회가, 덤프는 노조지회가 앞장서 공정배차가 이뤄지도록 하도급사와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한 경남도연 회장은 시공사와 원만하게 해결돼 공정배차를 할 수 있게 됐다추후 하도급사와 협의를 통해 8시간제와 임대차계약 및 임대료지급보증 준수를 요구하고 공정배차 다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울산고속도(14호선)는 함양~울주를 잇는 145km 동서 고속국도로 현재 3개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1공구는 지곡나들목에서 5km 구간.

 

경남도회는 또 지난 29일 오전 9시 진주에 있는 도회 사무실에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4분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장 상근제 폐지여부를 차기 회장선출과정에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장이 되면 자기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논의의 배경이다. 아울러 시군지회 대형건기 적정임대료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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