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공공기관 첫 수소지게차 운행, 제작·물류와 업무협약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9/10/28 [16:50]

인천공항 공공기관 첫 수소지게차 운행, 제작·물류와 업무협약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9/10/28 [16:50]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수소지게차(연료전지)가 운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지게차용 파워팩 제작사 및 공항 내 4개 물류업체와 수소지게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수소지게차를 국내 공공기관으로서 최초로 도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연료전지파워팩 제작사 가온셀과 공항 물류업체 동아물류, 세인티앤엘, 에이치로지스틱스, 인천공항포워딩소장협의회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가온셀이 개발한 수소지게차.     ©건설기계신문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물류단지 내에 현재 사용 중인 약 500여대의 디젤 및 노후 전기지게차를 순차적으로 수소지게차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도입할 지게차에 사용되는 연료전지파워팩은 국내 중소기업이 수년간 정부 연구개발과제와 자체 사업비 투자로 개발이 완료된 제품이다. 5분 충전 시 8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지게차 대비 작업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조업환경 개선과 노동자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체결한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인천공항하늘공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공사 업무용 차량과 공항 내 순환버스를 수소차량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등 정부 수소경제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입장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물류단지 내 수소지게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작업효율과 조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제품을 공항운영에 적극 도입하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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