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굴착기 국내 첫 생산 호룡, 23일 본사서 건사협과 상생협약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9/11/08 [15:48]

전기굴착기 국내 첫 생산 호룡, 23일 본사서 건사협과 상생협약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9/11/08 [15:48]

2톤급 개발 내년 3월 시판 예정

건사협에 시제품 5대 무료 제공

 

국내 전기굴착기 시대가 열렸다. 생산자와 수요자가 친환경 건기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생 협약도 체결됐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회장 이주성, 이하 건사협)()호룡(대표이사 박장현)은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 위치한 호룡 본사(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건설기계 수요자와 공급자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건사협 시도회장단이 함께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디젤건기에서 친환경 건기로의 전환 촉진 건기 수요자에게 우수한 친환경 건기 공급 친환경 건기에 수요자 의견 적극 반영 미세먼지 저감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 국내 잠식 일본산 건기 대응(일본의 무역제재 대응) 제품설계·생산 및 사후관리서비스에 수요자 의견 적극 반영 등이다.

 

▲건사협 회원들이 호룡의 전기굴착기를 직접 조종해 보고 있는 모습.      © 건설기계신문




이주성 건사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기지게차가 나올 때 엔진 없이 주행과 작업이 가능할까 의문을 가졌는데 이젠 전기지게차가 많이 보급됐다고 언급하고, “전기굴착기는 언제 나올까 고대하고 있었는데 호룡이 국내 처음으로 생산했다건사협과 호룡이 함께 한국 전기굴착기 발전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장현 호룡 대표이사는 호룡은 30년 전부터 여러 건설 장비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왔고, 최근 미국의 대기업이 저희에게 전기굴착기 제작·판매를 권유해 고심하다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하게 됐다앞서 그랬듯 전기굴착기와 관련해서도 소비자와 상생의 길을 찾고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굴착기 신생기업으로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건사협 회원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호룡은 현재 개발한 전기굴착기 2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1톤에서 시작해 1.7, 2.5, 3, 5톤까지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시제품 5대를 건사협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굴착기 디자인 설계도 건사협의 의견을 대폭 수용할 계획.

 

호룡은 내년 3월께 양산·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일본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 가격은 아직 미정. 사업을 추진하며 판매량이 늘면 생산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호룡은 특장기계제조 30년 기업. 이동식 사다리차와 고소작업차 부문에서는 최상위 그룹. 이동식크레인과 콘크리트펌프카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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