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연, 9일 정기총회 차기회장 선출

6일 1/4분기 이사회에서 확정 정관개정 시비로 주먹다짐도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3/04/08 [18:52]

전건연, 9일 정기총회 차기회장 선출

6일 1/4분기 이사회에서 확정 정관개정 시비로 주먹다짐도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3/04/08 [18:52]
전건연 총회서 논의될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마련됐다. 유사단체 임원 겸직을 금하는 정관개정이 이뤄졌다. 차기 회장선거를 총괄할 선관위가 구성됐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회장 박영근, 이하 전건연)는 지난 6일 오전 1시 대전에 위치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이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먼저 올해 정기총회와 차기회장 선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총회날짜는 내달 9일 1시로 정하고 장소는 집행부에 위임했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정일양 고문이, 부위원장은 백영택, 간사 길기종, 위원 김유수·최인기·이세호·최병기씨.



이사회는 총회에 상정할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짰다. 사업계획안을 살펴보면, △공법단체 설립 △수급조절 쟁취 △건기관리법·건산법 ·주차장법·하도급법 개정안 통과 및 후속대책 △임대료 현실화 △유류보조 △가동률 상승 △검사필증제 도입 △무한궤도 검사제 폐지 △건기사업법 제정 및 연명신고제 폐지 등 총 19가지의 사업이다.

예산안의 경우 총 2억3360만원의 수입을 얻어 2억382만원의 사업지출을 하도록 구성했다. 예산안에는 회장과 사무총장의 급여에 대한 15% 인상분이 포함돼있어 거수를 거쳐 통과시켰다.

정관개정안도 의결했다. 임원들이 유사 타 단체 임원보직을 겸임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키로 한 것. 유사 타 단체란 대한건설기계협회와 건설노조 등을 말한다.

박영근 회장은 “유사 타 단체 임원직을 겸임하게 되면 본회에 대한 활동에 집중할 수 없는 만큼, 한곳에 열중해 단체 발전에 힘 쏟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 한 이사는 “같은 업계 내 단체들간 교류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면 업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데 굳이 이를 막고자 하는 처사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이견이 오고 가던 중 뒤편에 앉아있던 한 지역 규격회장이 “양다리 걸치지 말라”는 언사를 내뱉으며 관련 이사와 주먹다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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