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설 전 건기임대료 체불액 30억원

건설노조 조합원 대상 조사, 건기 지급보증제 유명무실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7/02/10 [11:08]

건설노조, 설 전 건기임대료 체불액 30억원

건설노조 조합원 대상 조사, 건기 지급보증제 유명무실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7/02/10 [11:08]
건기임대료 체불액이 3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노조가 지난 24일 발표한 건기임대료 체불현황에 따르면, 현재(발표일 기준) 62곳 건설현장에서 29억8천만원의 건기임대료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총 체불액의 57%인 17억원의 건기임대료 체불이 46건의 관급공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1천800여개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93억원의 공사대금 체불액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건기임대료 체불을 방지하는 위해 시행되고 있는 건기임대료 지급보증제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에 따르면, 조사결과 건기 80%이상이 지급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각 현장별로 전체 건기가 아닌 일부만 최소 보증금액(200만원)으로 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식으로 편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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