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스카니아 가격담합 벌금 1조원 부과

다른 중차량 5개 젲노사와 결탁 14년간 트럭가격 사전담합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7/10/30 [22:37]

EU, 스카니아 가격담합 벌금 1조원 부과

다른 중차량 5개 젲노사와 결탁 14년간 트럭가격 사전담합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7/10/30 [22:37]
유럽연합(EU)의 독점 규제 당국은 지난 27일 스웨덴의 스카니아(Scania)에 가격 담합의 벌금 8억8000만 달러(10억3000만 달러, 1조4000억원)을 부과했다.

스카니아는 다른 중차량 제조사 5개사와 결탁해 14년 간 트럭 가격을 사전 담합했다고 EU 집행부는 말했다.

EU의 마르그레테 베스테이저 경쟁 분과 커미셔너는 “가격 조작 공모 대신 트럭 제조사들은 서로 경쟁했어야 마땅했다. 그리고 환경 개선을 위해 서로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독점 규제의 경쟁 분과위는 해당 조사 대상인 다른 제조사들과는 2016년에 벌금에 관해 합의를 마쳤으나 스카니아는 조사 협력을 거부했다. 이에 관해 분과위는 스카니아가 조사관들을 도왔더라면 상당한 관용이 베풀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테이저 커미셔너가 이끌고 있는 EU 경쟁 분과위는 미국의 구글에 대해서도 시장 지배 지위를 이용한 자회사 밀어주기의 반경쟁 행태를 문제 삼아 수 조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구글이 국제 기구에 항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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