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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늪' 빠져 허우적, 청년 건기대여업자
건설노조 2030조합원 88명 설문, 월생계비 70% 대출 갚는데 사용
 
건설기계신문   기사입력  2017/12/11 [13:42]

청년 건기대여업자들이 ‘대출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건기구매 대출비용을 갚는데 생계비의 70%를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노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가 이들이 13개 지역본부 소속 20∼30대 조합원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설문조사한 결과, 생계비중 70.5%를 건기 대출비에 지출했다. 건기 구매를 위해 캐피탈 등의 금융사를 이용해 대출을 받고, 건기대여업을 통해 매달 벌어들인 비용의 70%를 대출비로 갚아가는 것이다.

이들이 구입하는 건기 가격은 1억~1억5000만원대(응답의 29.4%). 매달 대출 비용으로 월 200~400만원을 지출(45.1%)한다. 월 300~400만원을 지출(20.70%)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때문에 한달 저축액이 없다(39.1%). 전재희 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건기 조합원들은 사실상 대출에 저당잡힌 삶을 살고 있다”며 “업황이 침체되면서 일감을 따지 못하는 이들도 늘고 있고, 심지어 마이너스 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우려했다.

체불 및 안전문제도 제기됐다. 최근 3년간 체불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87.3%에 달했다. 이중 체불액을 돌려받았다는 이들은 31.6%에 불과했다.

설문참가자의 45.5%가 3~5회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경험하거나 목격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중 건설사의 적절한 보상을 받았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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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1 [13:42]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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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선할생각은안하고차량많은데속도줄
전광욱 회장님 안녕하세요 ? 혹시 군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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