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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먼저 다지고 업계질서 바로잡아야"
[인터뷰] 신윤섭 전국건설기계춘천연합회장 본지와 대담
 
건설기계신문   기사입력  2017/12/25 [13:24]



“큰 강의 도도한 물도 산골짝 개울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물이 모여 거대해지고, 그 강물의 인간의 생명줄이 되지요.” 모든 일에 근본이 있고, 큰일도 작은 데서 출발한다는 신윤섭 춘천연 차기 회장. 그는 회장직을 맡는 마음가짐을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가정 화합이 큰 공동체의 평안을 주듯, 춘천연 결속이 업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임기 동안 내실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업계 질서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 회장은 시작을 앞두고 부담감이 적잖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첫 시작이 나쁘면 도중에 바로잡기 쉽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잘못된 일처리가 관행이 되고 그것이 굳어져버릴 거고요.”

그래서 그는 첫 단추를 잘 꿰는 일로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정했다. 회장 혼작 독단적 생각과 판단으로 조직을 운영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임기는 3년. 내년 1월 취임한다. 다음은 신 차기회장과의 일문일답.

“회원 2백여명 줄었는데 재조직할 것

-회장 선출 소감은?
△마음이 크게 무섭습니다. 연합회가 예전보다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회장이 됐기 때문입니다. 540여명이던 회원수가 현재 350여명으로 줄었거든요. 말로 다 하기 어렵지만 회원감소에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장직을 맡다보니 어께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연합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자신이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할 거고요.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를 반드시 얻도록 하겠습니다.

-선출 과정이 궁금한데?
△단독 후보로 나섰습니다. 여러 지인들의 추천이 있었죠. 단독 출마니, 여러 회원들이 추대 형식으로 옹립하자고 하더라고요. 회칙에 찬반투표 명시하고 있어, 제가 투표를 하자고 했습니다. 10월 17일 선거가 진행됐고,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회장 임기와 상근제 규정이 바뀌었다고요?
△2015년 총회에서 2년으로 결정했던 임기를 3년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자는 의미였죠. 제 임기 때부터 적용되니, 전 2020년 1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회장 상근제는 제가 공약으로 내세워 폐지하게 됐습니다. 월급여를 받고 상근토록 하고 있는데, 저는 봉사에 무게를 두는 회장을 하겠다고 바꿨습니다. 예산 마련 등 연합회 운영 어려움도 덜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또 회장은 단체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총회에서 인준 받으면 시행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구상하는 사업은?
△우선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수의 회원이 연합회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그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말이죠. 재가입의 문턱을 낮추려 합니다. 현재는 연합회 재가입시 가입비 외에 추가회비를 더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탈퇴를 막으려던 취지였는데, 되레 재가입을 막는 문턱이 된 셈이죠. 추가회비를 없앨 겁니다.

지역내 건설현장에서 적정 건기임대료와 8시간제가 지켜지도록 캠페인을 강화하며, 건기임대료 지급보증서 의무 발급 등의 정책감시 활동도 적극 펴나갈 계획입니다. 인근 지역 연합회와 공조·연대를 확고히 해 지역내 사업 질서가 잘 지켜지도록 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건설현장에서 지역 건기를 우선 사용토록 공기관과 건설사에 요구하려 합니다. 역량이 된다면 공영주기장도 설치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만원 미만 지급보증’ 꼭 필요

-체불 등 지역내 현안은?
△건기임대료 지급보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건기임대료 200만원 미만일 경우 지급보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에 저희 회원이 관급공사 체불피해를 입었는데, 금액이 200만원 미만이라 지급보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 해주고 돈을 못 받는 피해가 여전한 거죠. 지급보증제 취지가 체불방지인 만큼, 200만원 미만의 임대료도 지급보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급단체인 도연합회나 중앙회에서 고민해줬으면 합니다.

최근 대형건설 현장에서 8시간제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조기출근 작업이 문제되고 있죠. 굴삭기와 ‘조합건기’인 덤프트럭업계와 협력이 원활치 않은 게 8시간제에 금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7시전부터 나와 작업을 대기하고 있는데, 굴삭기만 8시부터 작업하기가 쉽지 않죠. 덤프업계와 협력을 위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춘천연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춘천연은 출범한지 15년 정도 됩니다. 2003년 발기인 100여명이 모여 연합회를 창립했습니다. 현재 연합회 산하에 10·08·06W·03W·03LC·15톤덤프 규격(기종)협이 있으며, 총무·정책·감찰·지원국을 뒀습니다. 공육자주식협이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가지고 있죠.

-언제부터 건기대여사업을 시작했나요?
△IMF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92년부터 건기 조종사로 있었는데 소속된 건기대여업체가 IMF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급여와 퇴직금을 주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 업체의 건기를 급여와 퇴직금을 제하고 사들였습니다. 건기업계에 발을 들이기 전에는 항해사가 하고 싶어 자격증도 따고 해군으로 군복무도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해 그 길로 가진 못했습니다.

막 건기대여업을 시작하던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작업 환경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건기 제조기술도 좋아져 조종하기 편해졌고, 또 건기대여업자를 위한 관련 제도나 정책들도 생겨났고요. 하지만 사업성은 그 때보다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돈벌이가 안 되는 거죠. 수급이 깨져 출혈경쟁이 업계를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가족은?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1남2녀를 뒀습니다. 곧 병역을 마치는 아들이 첫째고, 둘째와 막내는 대학 재학중입니다.

-건기단체 외 다른 사회활동은?
△봉사클럽인 로터리(Rotary)클럽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한지 3년 정도 됐습니다.

모바일 등 활용 정보공유 원활해야

-개인적 바람이나 꿈이 있다면?
△가정의 평안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가화만사성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야 바깥일을 잘 할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더 하고 싶은 말은?
△중앙회나 광역단체에서 논의되는 사안이나 결정을 그 동안 잘 알지 못했습니다. 전달이 잘 안됐던 거죠.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매개체로 더 잘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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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5 [13:24]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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