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기, 작년 매출30% 영업익36% 증가

이마트서 2차 미니굴삭기 전시·판매, 순익 719억원 전년비 9%감소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8/03/15 [01:53]

현대건기, 작년 매출30% 영업익36% 증가

이마트서 2차 미니굴삭기 전시·판매, 순익 719억원 전년비 9%감소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8/03/15 [01:53]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늘었다. 아울러  이달중 이마트에서 두번째 ‘미니 굴삭기 전시·판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311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냈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36% 늘었다. 지난해 순이익은 719억원으로 2016년보다 9% 감소했다. 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부품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건설기계부문에서 지난해 매출 1조8711억원을 냈다. 2016년보다 매출이 36.2% 증가한 것. 원자재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원자재를 캐기 위한 중대형굴삭기 수요가 증가한 덕을 봐 건설기계부문의 매출이 늘었다. 국내 건설기계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했다. 지난해 점유율이 34.8%로 전년 보다 8.2%포인트 올랐다.
 
▲ 현대건기 경매장 입구.     ©건설기계신문


또한 산업차량부문에서 매출 4500억원, 부품사업 등 기타부문에서 매출 2040억원을 냈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이 각각 10.5%, 21.8%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와 중남미,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과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국내시장 등에서 고르게 매출을 냈다. 신흥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32.8%를 냈고 국내시장에서 매출 32.4%를 거뒀다. 선진시장 매출비중은 27.7%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90%로 직전 분기보다 38%포인트 개선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2834억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보다 규모가 30% 가까이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신흥시장에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진행돼 건설기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가 이달중 이마트에서 두 번째 ‘미니 굴삭기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 
작년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서는 미니굴착기 2대가 판매됐다.

두 번째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용인 구성점에서 열린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첫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마트 측과 두 번째 행사를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7톤과 3.5톤급 미니 굴삭기 2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작년 첫 행사 때는 1.7톤급 미니굴삭기 4대가 전시됐고, 이 가운데 2대가 판매됐다. 당시 판매된 굴삭기의 대당 가격은 2650만원이었다. 계약서 작성은 이마트 군포점에서 진행됐고, 현대건설기계는 주문지로 굴삭기를 트럭에 실어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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