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3년간 1조5천억원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신경영계획’, 창립 30주년 앞두고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8/04/09 [13:00]

부산도시공사 3년간 1조5천억원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신경영계획’, 창립 30주년 앞두고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8/04/09 [13:00]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부쳤다.

부산도시공사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2021년을 제2의 창사로 목표를 삼아 6일 ‘신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그동안 개선된 재정 여건을 바탕으로 향후 부산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익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경영계획에는 4대 분야 8개 전략을 담았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된 재무여건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 단지 조성과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 등 33개, 8조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계획된 4500억원 규모의 발주금액 중 58%인 26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공사가 발주하는 사업에 지역업체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비율 등을 90% 이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1만1500가구 이상 공급하고 연간 투입되는 사업 비중 임대사업비 비중을 2018년 6%에서 2021년 26%까지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자체 재원 500억원을 투입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해 다복동 청년드림 주택 등을 1130가구를 공급한다.

도시재생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시재생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실행조직을 확충하고 기존 행복주택 사업 위주에서 부산형 도시 재생사업을 자체 발굴하는 한편 정부 뉴딜사업 공모 참여와 함께 기초 자치단체 재생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공사는 연 500억원 규모의 다복동 르네상스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심수변공간 재생, 시민공간 재생, BMC 공간뱅크를 운영하는 등 부산시와 협의해 자체 재생사업의 역할을 다각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와 부산시 최대 난제중 하나인 청년일자리 문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사장은 “관광단지 개발이나 산업단지, 택지 조성에 집중된 도시공사의 사업 영역을 개편해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신경영계획 추진이 부산시의 도시재생과 시민 주거복지 향상 시책과 맞물려 더욱 살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기 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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