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10년 청사진 나온다

국토부 지난 13일 종합계획 공청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 구상...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8/05/02 [12:01]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10년 청사진 나온다

국토부 지난 13일 종합계획 공청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 구상...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8/05/02 [12:01]

향후 10년간 국토교통 분야 R&D(연구개발)의 방향타를 제시할 종합계획이 베일을 벗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공청회’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의 기술개발 전략은 담은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2018∼2027년)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그동안 국토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왔으나, 법정계획으로 상향된 이후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은 2016년 국토과학기술육성법에 법정계획으로 명시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ㆍ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삶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와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초연결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산업의 육성과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 중장기 기술개발 전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제1차 종합계획은 ‘혁신을 통한 성장,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 R&D 예산 1조원(현재 5058억원), 혁신성장동력 세계 3위(현재 5∼7위), 삶의 질 만족도 75.9점(현재 67.6점), 연구환경 만족도 75.9점(현재 60.5점) 등을 4대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국민 및 연구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동력 육성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 기술개발 △미래지향적 R&D 시스템 도입 등을 마련했다.

종합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토론에는 우효섭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을 좌장으로 이강 연세대 교수,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 박용걸 서울과기대 교수,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김원호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 연구실장,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김규현 국토부 정책기획관 등이 패널로 참했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기술의 발달은 상상 속의 모습을 현실화시켜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종합계획에 따른 국토교통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기후변화, 에너지, 저출산ㆍ고령화 등 사회문제와 안전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를 거쳐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및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수립ㆍ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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