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미얀마 소형굴삭기 69대 수주

수도 네피도 도시정비사업 투입, 손동연 사장 펜실베니아 동문상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8/05/14 [21:57]

두산인프라, 미얀마 소형굴삭기 69대 수주

수도 네피도 도시정비사업 투입, 손동연 사장 펜실베니아 동문상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8/05/14 [21:57]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미얀마 정부의 대규모 입찰에 참여해 소형 굴삭기 68대를 수주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미얀마에서 수주한 단일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에 수주한 굴삭기는 7.5톤급 DX75 40대와 5.5톤급 DX55 28대. 이 굴삭기들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Naypyidaw)의 사가이(Saggai)와 바고(Bago) 지역 도시정비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고객이 요구하는 기한 내 납품과 보증서비스 확대 등 판매 전략과 함께 현지 딜러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가능했다. 장비를 관리할 70여 명에게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두산커넥트’를 활용한 장비 운영 및 유지보수 교육을 진행한 것도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얀마 굴삭기 시장은 연간 1500여 대 규모로, 최근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면서 건설기계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진출 초기인 지난 2010년 2%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을 올해 3월 19%까지 10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Outstanding Engineering Alumnus)’에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상은 펜실베니아 주립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세계 9만 여명이 넘는 공과대 졸업생 가운데 전문성과 성과, 리더십 등 후학들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동문을 선정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손 사장은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음. 연구개발 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을 총괄하며 기계·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손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 학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89년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GM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손 사장은 기술분야와 더불어 전문경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20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수여하는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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