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 굴삭기 조종기술교육 재능기부

13일 직업교육원과 실무교육, 성과 좋으면 경기 시군연 확산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8/08/30 [01:58]

김포연, 굴삭기 조종기술교육 재능기부

13일 직업교육원과 실무교육, 성과 좋으면 경기 시군연 확산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8/08/30 [01:58]
 
김포연이 직업교육원과 협력해 굴삭기 조종기술 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성과가 좋으면 경기도내 모든 시군연이 조종사 실기교육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건설기계김포연합회(회장 주형수, 이하 김포연)는 지난 13일 김포직업능력개발교육원(원장 김인석, 고용노동부 인가)과 공동으로 ‘굴삭기 현장실무 1기’ 교육(훈련) 기념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굴삭기 신규 조종사들이 면허만 따놓고 실제 조종기술을 익히지 못해 취업을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취지로 마련됐다. 주형수 회장 등 김포연 회원 몇명이 재능기부로 주1회 직업교육원생들에게 굴삭기를 가지고 가 조종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교육은 애초 전국건설기계경기연합회(회장 최창섭, 이하 경기연)가 두차례 걸쳐 스페어 조종사 관련 정책토론회를 거치며 후배 조종사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공감해 기획됐다. 주형수 김포연합회장은 경기연 사무국장을 맞고 있다.


경기연에 따르면, 지역별로 굴삭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학원이 있고 매월 조종사를 20~30여명씩 배출한다. 하지만 면허 취득자들이 실기가 딸려(장농면허) 취업을 못하다보니, 업계는 조종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형수 회장은 관내 직업교육원을 찾아 굴삭기와 조종기술을 가진 연합회가 실기교육을 맡을 뿐 아니라 수료생 취업도 알선하겠다고 제안했고, 결국 1기 교육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주 회장은 “교육원이나 훈련원이 조종사에게 실기교육을 제대로 시키려면 굴삭기를 구입해야 하는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연합회가 도우면 좋겠다 싶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건기업계가 재능기부로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섭 경기연 회장은 “굴삭기 조종 실기도 익히고 애로를 겪는 취업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김포연 실험 성과가 좋으면 경기연 산하 각 시군연이 조종사 양성교육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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