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송도 '더테라스'에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20:09]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송도 '더테라스'에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9/14 [20:09]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점프 엘리베이터 현장은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건설 중인 고급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2784세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곳에 설치될 분속 210m급 엘리베이터 62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승강기를 수주했다. 이 중 9대를 점프 엘리베이터로 설치한다.
▲ 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수주     © 운영자

‘점프 엘리베이터’는 골조 완성 후 설치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에 설치해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상부로 이동시키는 공법이다.

 

골조 공정 중에도 엘리베이터를 인력과 자재 운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승객용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건물 층간을 점프하듯 이동해 ‘점프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호이스트(건설용 승강장치)와 달리 내부 승강로에 설치하기 때문에 비와 바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행할 수 있다”며 “2~3개월의 공사기간 단축과 함께 건축비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년 1월 점프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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