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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노조활동 소외, 연합회 재건 밑거름"
[인터뷰] 장용만 전국건설기계당진연합회장 본지와 대담
 
건설기계신문   기사입력  2018/10/01 [17:05]

“지난 4월 설립, 반년만에 회원수가 2배로 늘었습니다. 지역 내 건기대여업자를 위한 연합회(이하 건기연) 필요성을 확인한 셈이죠.” 장용만 전국건설기계당진연합회(이하 당진연) 회장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당진연은 2000년대 후반 설립됐다가 노조에 흡수된 바 있다. 당시 회장이 건기대여단체가 연합회와 노조로 양분돼 분쟁우려가 있다며 투표에 부쳐 노조로 이끌었던 것. 그러다 올초 연합회가 재탄생한 것이다.

그간 노조활동에 불만을 가진 건기대여업자들이 활동을 뜸하게 되고 일부는 탈퇴하면서 지역 내 단체 미가입자들이 늘었다. 게다가 이웃 지역 연합회들이 조직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당진 건기대여업자들이 위축돼 가던 상황. “타지로 작업을 나가면 현지 단체와 소통이 없다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현지 질서도 모르고 도움도 받지 못하고요.” 그렇게 지난 4월 당진연이 재결성됐다.

당진연 재결성에는 충남건기연과 인근 지역 건기연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당진연은 재결성 후 회원수가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나며 순식간에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그 만큼 지역건기연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장 회장은 일감 창출과 내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발주처와 원도급사 등을 찾아 지역 건기 우선 사용을 요청을 할 방침. “남아돌 정도로 많았던 일감이 재작년부터 자취를 감췄습니다. 도로 곳곳에 엔진이 꺼진 건기들이 세워져 있죠. 폐업하는 동료들도 많아졌고요.” 다음은 장 회장과의 일문일답.

 
첫 연합회, 찬반투표로 노조로 통합
 

-당진연이 재설립 됐는데 그 의미는?

△지역 건기대여업자를 위한 연합회가 필요했다는 것으로 봅니다. 그 동안 저희 지역 건기대여업자들은 노조에서 활동을 해왔는데, 여건상 맞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다시 당진연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당진연의 시작은 어땠나요?

△2000년대 후반에 당진연을 설립해 활동했었습니다. 당시 제가 사무장을 맡았었죠. 당시 회장(초대)이 노조와 통합건을 총회 투표에 부쳤습니다. 한 지역에 두 개의 단체가 있는 게 분쟁과 잡음을 일으킬 것이라 본 거죠. 투표 결과 ‘노조로 가자’는 표가 더 많아 노조로 가입하게 됐습니다.

 

-재결성을 하게 된 이유는?

△인근 지역 및 전국의 건기대여업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진에 지역 건기연이 없다보니 인근 지역 건기대여업자들과 소통하기가 매우 힘들더라고요.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거죠. 저를 비롯해 몇몇 이 모여 연합회 필요성을 확인했고, 결국 올해 4월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충남연합회 임원분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건기연 관계자들이 적극 지지하고 축하해 줬습니다. 결성하기까지 충남연과 인근 지역건기연이 많이 도와줬고요.

-당진연을 소개하자면?

△4월 5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100여명으로 회원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1년도 안 돼 이런 결과가 나온 거 보면, 확실히 지역 건기연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가입 건기 기종은 굴삭기가 가장 많고 덤프와 펌프카 그리고 로더와 살수차 등도 등록돼 있습니다. 기종별 분과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사무장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임기는 2년으로 내년 말까지입니다. 

-회장 선출은 어떻게?

△발대식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당진연 설립에 열심히 앞장섰으니 앞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회원들의 바람이 담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야죠.
 

주변 연합회(회원)와 소통안돼 재결성
 

-설립 후 노조와의 마찰은 없는지?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노조와 크고 작은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일감을 둘러싼 마찰들이죠. 저희 당진은 노조가 가장 활성화 돼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세력화 돼 있죠.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마찰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노조가 덤프 위주로, 우리가 굴삭기 위주라는 점에서 특성이 갈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 건기대여업자들이 노조에 있으면서 그렇게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로 가입하긴 했지만 발만 들이고 활동은 안 한 거죠. 나중에는 회비도 안내고 그랬습니다. 노조원 아닌 노조원이었던 셈이죠. 

-당진·평택 지역에 대형건설공사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한 동안 당진에서는 일감이 남아돌 정도라고 했었습니다. 타 지역 건기들도 많이 투입되고 그랬죠. 그런데 재작년부터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되면서 일감도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다고 할 만큼 일감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부분의 건기들이 멈춰서 있고, 폐업하는 동료들도 늘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여료 체불은 어떤가요?

△체불은 많이 줄었습니다. 방지책들이 나오면서 그리됐죠.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으면서 체불에 대한 걱정도 줄었습니다. 체불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은지 꽤 된 것 같군요. 90% 이상은 건기대여료를 잘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진연 사업계획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는 일감 창출입니다. 일감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거든요. 지자체나 발주처에 가서 지역건기 우선 사용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또 회원들에게 골고루 여러 차례 일감이 돌아갈 수 있는 체계도 만들 겁니다. 두 번째는 내실다지기입니다. 막 재결정된 단체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조직 체계도 다져가는 중이고요. 튼튼한 연합회를 만들어 회원수도 늘이고, 외부(노조)의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겁니다.

-언제부터 건기대여업을 했나요?

△사업은 2001년 10굴삭기를 구입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전에는 조종사 생활을 했고요. 고등학교 때 굴삭기 조종면허를 따서 미리 준비해뒀었죠. 군대도 공병으로 가서 건기를 조종했습니다. 군 전역 후에도 바로 건기 조종사로 취직해 일을 시작했고요. 건기와 늘 함께였던 인생입니다. 현재는 공육타이어 굴삭기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왜 규격을 변경했나요?

△6년전쯤 공육으로 바꿨죠. 그 전에는 10굴삭기가 사업성이 좋았습니다. 일감도 많고요. 하지만 대형굴삭기 일감이 줄기 시작했죠. 일은 없으면서 신경써야 할 일은 많고요. 골치 아파서 바꿨습니다. 앞으로도 대형건기보다 중소형건기 일감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감창출·조직강화 먼저 챙겨야죠”
 

-가족은?

△아내와 3남1녀를 뒀습니다. 첫째가 고등학생이고, 둘째(딸)부터 막내까지 8~6살 연년생입니다.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당진연의 발전과 지역내 건기대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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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1 [17:05]  최종편집: ⓒ kung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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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소수에의견에 귀?여주십시요 얼
이건 너무 단순한 비교로 오류가 있다.
도로개선할생각은안하고차량많은데속도줄
전광욱 회장님 안녕하세요 ? 혹시 군대생
모래알 같은 지게차
사랑해요
덤프트럭 유가보조
볼보굴삭 기
지들이만든장비 a/s기사가 못고친다는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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