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생가 골목, 제2 동피랑 변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1/28 [22:46]

김춘수 생가 골목, 제2 동피랑 변신

편집부 | 입력 : 2018/11/28 [22:46]

통영시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종관)가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주민자치특성화사업 김춘수 생가 주변 벽화조성 및 조형물 설치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이 사업은 정량동에 위치한 대여 김춘수 생가 골목 입구에 선생의 조형물이 부착된 포토존 벤치를 설치하고 선생의 시와 함께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꾸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충렬여자고등학교 디자인공모전반 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됐으며,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인 꽃, 꽃을 위한 서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등의 시와 함께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선생에 대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그려내 문화적·교육적인 가치를 더했다.


벽화 조성 내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모두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으로 착각해 길을 잘못 들 만큼 학생들은 뛰어난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생가 입구에 위치한 노후화 된 공중전화 박스를 신규로 교체하고, 대여 선생의 형상을 한 조형물 벤치를 나란히 설치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포토존을 만들어 길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황종관 정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무관심속에 묻혀있던 통영의 대표 시인 김춘수 선생의 생가 주변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이라는 의미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정량동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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