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필라, 내년부터 국내서 조립생산

혜인·진성티이씨 최대 수혜 예상, 13톤 휠로더 8천여대 가능

건설기계신문 | 기사입력 2011/10/05 [10:12]

캐터필라, 내년부터 국내서 조립생산

혜인·진성티이씨 최대 수혜 예상, 13톤 휠로더 8천여대 가능

건설기계신문 | 입력 : 2011/10/05 [10:12]
캐터필라가 내년부터 한국에서 조립생산키로 결정 하면서 혜인과 진성티이씨가 수혜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터필라는 우선 내년부터 13t 휠로더를 연간 7천~8천대가량 생산하고 이중 30%가량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조립생산에 착수할 휠로더는 캐터필라 제품은 1억3천만원 수준인 반면 국내 제품의 경우 1억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경쟁력에서 떨어졌었다. 하지만 국내 생산이 시작되면 생산단가가 25%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업체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업계에 돌고 있는 상황.

원경희 혜인 회장은 “임금이 싼 중국에서 기본 반제품을 만들고 주요 부품을 한국에서 바로 공급하면 전체적으로 생산 단가가 25% 싸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캐터필라의 국내 독점딜러인 혜인은 캐터필라 생산기지 이전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혜인이 통상 캐터필라 제품 판매로 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캐터필라의 국내 생산으로 혜인은 연간 37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112억원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캐터필라에 롤러ㆍ아이들러ㆍ스프로켓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진성티이씨도 적지 않은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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