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협력의 경제학'의 시대

신택현 | 기사입력 2011/12/26 [09:58]

이제는 '협력의 경제학'의 시대

신택현 | 입력 : 2011/12/26 [09:58]

‘협력의 경제학’을 알고 있습니까?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인 다보스포럼에서 '협력의 경제학'(Collabonomics)이란 주제로 세계 저명한 기업인을 비롯한 정치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답니다.
 
다보스포럼 열띤 토론

여기서 언급한 ‘Collabonomics’는 ‘Collaboration’(협력, 함께 일하기)과 ‘Economics’(경제)를 합친 합성어인데 ‘협력의 경제학’이란 뜻으로 이제는 협력만이 비즈니스 파트너인 동시에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의 협약이 협력이며 기업이 다른 기업과의 협약 또한 협력입니다. 그리고 학교라든지 지자체에서 다른 학교와 다른 지방 지자체와의 자매결연도 협력입니다.

치열한 경쟁일수록 이러한 협력은 어떻게 보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며 생존하기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입니다.

사자성어 중에서 수주대토(守株待兎)란 게 있습니다. 한자를 풀이하면 守-지킬 수, 株-그루 주, 待-기다릴 대, 兎-토끼 토 자를 쓰는데,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말이지요. 즉,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구습과 전례만 고집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와 반대로 오월동주(吳越同舟)란 성어는 한자를 풀이하면 吳-성씨 오(나라이름), 越-넘을 월(나라이름), 同-한가지 동, 舟-배 주 라는 뜻으로,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한 배에 타고 있다는 말입니다. 즉, 어려운 상황에서는 생각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도 서로 협력해야 하며 뜻입니다.

독불장군? 그거 안돼요

세상의 독불장군(獨不將軍)은 없습니다. 21세기는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신택현 칼럼 많이 본 기사